2009년 12월 01일
waterfall
# by | 2009/12/01 01:51 | 美아다씨니 | 트랙백 | 덧글(0)

무엇을 섭취하고 얼마나 소화하든지 그 재료를 자신 안에서 2차 선별하고 가공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민들레 포자처럼 간당간당 그나마 뇌리에 달라 붙었던 것들마저 시간에 따라 증발하고 잊혀지게 마련이다. 나는 어리석게도 그것을 최근에야 깨달았다.
취향은 말을 넘어서는 개인의 본능과 직결된다. 그렇기에 선별작업은 자신에게 솔직한 철저한 본능으로 임해야 한다. 그렇게 하나 하나 곁가지를 쳐나가면 몇 안 남은 소화물 중 큰 줄기가 드러나게 되고, 우리는 그 것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취향을 규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가늠하여 자신의 부족함을 찾아내고 그를 보충 할 다음 섭취물을 결정하면서 중심을 가지고 영역을 확장하면 된다.
# by | 2009/10/26 05:44 | 읊조리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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